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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농특산물 “영일만 친구” 출범 - 독창적인 디자인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FTA 파고에 도전...
  • 기사등록 2012-07-25 17: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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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영일만 친구”가 정식 출범했다.
 
포항시는 지역 정체성을 살려 ‘영일만 친구’를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확정․공포함으로써 독창적인 디자인과 함께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농식품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향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시는 지난 해부터 마케팅과 유통 전문가, 브랜드 사용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차례에 걸친 토론을 거쳐 최종 결정된 ‘영일만 친구’가 전문 디자인 작업을 거쳐 새로운 브랜드마크와 로고타입을 갖추고 정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영일만 친구’는 영원히 믿고 신뢰할 수 있는 해맞이 고장의 친구인 포항시가 인증한다는 의미를 표현, 동해에서 떠오르는 해를 형상화한 브랜드 마크를 사용해 맑고 깨끗하며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규 포항시 농식품유통과장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뜨는 햇살을 담은 ‘영일만 친구’를 메인 브랜드로 정하고 BI(Brend Identity)로 확정한 만큼 대형 광고간판과 LED 전광판을 활용해 금년 한 해 동안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주요 도로변 대형 홍보간판을 통한 브랜드 노출과 함께 빠른 시일 내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육거리, POSCO 소통보드 등 관내 LED 전광판으로 송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 정부중앙청사 홍보 전광판, 대구 반월당 등 대도시 광고 전광판과 함께 지하철 와이드 컬러 시공 등 전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철강도시 이미지에서 자연친화적 낭만도시 이미지로 변신을 시도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포항시 농특산물 공동상표 사용자로 지정된 생산자는 포항축산농협 외 17개 업체이며 시는 향후 우수 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도를 향상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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