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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 최고등급축제 '선정' - 제10회 김천가족연극제, 7.27 ~ 8. 5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팡파르...
  • 기사등록 2012-07-16 22: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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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아동극을 한데모아 3년 연속 전석매진기록과 더불어 문화예술위원회 최고등급 축제로 선정된 김천가족연극제가 오늘 7월 27일부터 8월 5일(10일간)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2002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올해 열 돌을 맞이한 김천가족연극제는 흥행에 있어서도 단연 돋보인다.

3년 연속 매회공연이 매진되고, 제9회 대회에서는 관객점유율 106%, 부대행사를 포함한 이용객 2만8천762명을 기록해 해가 거듭할수록 폭발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연극, 참 맛있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전문 아동극 71개팀이 참가를 신청, 두 차례의 예선을 거쳐 최종 15개팀을 선정했다. 평균 4.7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공모전만 보더라도 김천가족연극제에 대한 국내 연극계의 관심과 높아진 위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연극제추진위(위원장·노하룡)는 “지난해 62팀보다 지원율이 높은 결과 작품성과 예술성, 흥행성 삼박자를 고루 갖춘 수준 높은 작품발굴이 용이했다”고 전했다.

7월 27일 개막작(무료)인 극단 초인의 ‘기차’를 시작으로 기간 중 일반경연은 대공연장에서 이틀마다 오후 7시에 경연을 하고 자유경연은 소공연장에서 매일 오후2시와 4시에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다른 나라의 연극 문화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잠비아, 이스라엘, 일본 공연팀을 초청해 해외 초청공연을 진행하기도 하며, 아동극만 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많은 볼거리와 전통놀이체험, 추억의 먹거리로 한껏 분위기를 띄우는 이벤트와 중요한 역사자료를 소장한 근·현대사 박물관이 찾아온다. 또한, 예술 강사와 함께하는 연극놀이터와 동화구연강좌를 열며 쉼터도서관도 운영한다.

과학 원리를 이용한 만들기 체험인 과학놀이와 교육용스마트로봇 키봇체험, 박스아트 등 창의적 프로그램과 한 여름 밤의 페스티벌로 일상탈출의 항해가 시작된다.

또 하나의 여유채널, 김천가족연극제와 반곡포도마을이 함께하는 ‘가족체험여행’을 기획해 1일 코스(2만6천원)와 1박2일 코스(6만8천원)예약도 가능하다.

이렇게 다양한 축제형태의 김천가족연극제를 즐기기 위해서는 발빠른 예약이 필요하다.

매회당 10,000원의 관람티켓을 저렴하게 구입하려면 사랑티켓(www.sati.or.kr), 옥션(http://ticket.auction.co.kr), 문화바우처(www.cvoucher.kr) G마켓(www.gmarket.co.kr), 현매 등을 통해 최고 7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사랑티켓으로 구입을 할 경우 24세 미만이거나 65세 이상에 해당되는 자에 한해 1매당 3,000원으로, 1공연당 5매(연10대) 예매가 가능하다.

다만 선착순으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매진되기 전에 가급적 빨리 구매를 해야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국내창작아동극이 공식적으로 검증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자리이기도 한 ‘김천가족연극제’가 소중한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아 아이들이 일상에 얽매이지 않고 즐기면서 배우는 인성발달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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