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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7-16 17: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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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연근 생산지인 대구 동구 반야월 일대(대림동, 사복동, 금강동 등)에서는 지금 한창 연꽃이 만발하고 있다. 특히, 연근단지 내의 점새늪에는 자생 홍련이 연붉은 자태를 드러내고 있어 오가는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서말희)는 연꽃이 만발하는 기간에 지역 연근재배 실태와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정서함양을 돕기 위해 연꽃테마파크(동구 대림동 728)에서 7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수련전시, 연밭길 안내, 수생식물심기 체험 등 행사를 한다.
 
또 연꽃테마파크에는 열대수련 및 온대 수련이 품종별로 150여 점이 전시되며, 그 주변에는 백련과 홍연이 만개해 연꽃 애호가의 사진촬영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연꽃 전시회 기간에는 매일 선착순 150명에게 어리연, 물상추 등 수생식물 심기체험 및 나눔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식물생태 학습과 정서함양에 기여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서말희 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국 최대 규모의 광활한 연근재배 단지를 도시민이 직접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안심 늪지의 자연생태관찰 등 자연학습의 체험기회를 얻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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