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지사장 권기봉)는 13일 안동시 관내 2030세대의 젊은 후계농업인 14명을 초청해 농지은행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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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명회는 지역농업 미래를 이끌어갈 2030세대의 젊은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지매매사업, 장기임대차사업, 임대수탁사업, 농지매입비축사업의 세부지원방안에 대해 안내하고, 앞으로 젊은 농업인들이 농지확보를 할 수 있도록 많은 정보를 주었다.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에 따르면 금년도 2030세대 젊은 후계농업인 육성 계획은 우선 20~39세 후계농업인 및 귀농인을 위해 전국적으로 2,500ha의 농지를 확보해 매각하거나 임대해 줄 계획이며 향후 5년간 5ha의 농지를 지원받을 수 있고, 임대차는 최장 1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권기봉 안동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지역 농업의 밝은 미래와 희망찬 농촌건설을 위해 2030세대의 젊은 후계농육성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여 영농기반이 취약한 젊은 후계농업인들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우리농촌의 미래와 경쟁력을 책임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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