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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일 의원, 안동관광 비전 제시 '눈길' - 대토론회에서, 안동의 최고 관광 아이템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전통고…
  • 기사등록 2012-07-12 22: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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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의장 김근환) 김대일 의원이 주 5일제 전면 시행에 따른 관광객 유치 전력 마련을 위한 '안동관광활성화 대토론회'에서 안동지역의 고택 활용을 통한 비전(vision)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대일 의원은 11일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안동관광활성화 대토론회' 자유토론자로 나서 "주 5일제의 시행으로 연간 50일의 추가 휴일이 생기면서 현대인들의 생활패턴과 관광소비성향에 많은 변화가 일고있다며, 내륙 속 오지로 통하는 안동지역은 이러한 변화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안동지역에 산재해 있는 고택을 활용해 고택숙박체험, 공예체험, 농촌체험 등 유무형의 관광자원을 지속적 개발해 나가는 동시에 '거쳐 가는 관광지'가 아닌 머물면서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자원'을 적극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안동의 최고 관광 아이템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전통고택이라며, 전통가옥의 특징을 잘 살려 중앙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과 홍보가 더해진다면 누구나 찾아오고 싶어 하는 명품 숙박시설로 거듭 날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안동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행정과 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시의회 차원에서 먼저 발 벗고 나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 외에도 블러거 초청 팸투어 등 다방면의 지역관광활성화 방안을 열정적으로 제시해 참석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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