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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별에 취하고 포도향기에 취한다' -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아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위한 여행별빛나이트…
  • 기사등록 2012-07-12 23: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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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매년 ‘별빛나이트투어’와 ‘와인투어’로 영천만의 맛과 멋을 대내외 널리 알려가고 있다.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아 의미 있고 보람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별이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별의 고장, 전국 제1의 포도산지인 영천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자!
 
< 영천 별빛나이트 투어 >

충효의 상징인 포은 정몽주선생의 고장 영천! 별이 가장 아름답게 빛나기로 유명한 보현산자락에서 밤하늘의 별을 찾아 떠나는 여행! 오후 1시경 영천시민운동장에서 투어버스로 옮겨 탄 후 선조들의 숨결이 어린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지를 둘러본다.

은해사, 임고서원, 최무선과학관, 영천별별미술마을, 운주산 승마장, 옥간정, 모고헌, 영천공예촌 등등 코스별로 탐방을 한 후 저녁 무렵 보현산천문과학관에 도착하면 이때부터 본격적인 별 여행이 시작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는 5D돔 영상 체험, 로봇춤 관람, 2층 주관측실에 설치된 영남최대 800mm망원경으로 밤하늘의 달과 별을 관측해 본다. 저녁 8시부터는 주관측실의 망원경에서 실시간으로 보여지는 밤하늘을 스크린에 비춰 천문과학관 야외 마당에서 별자리 강좌가 펼쳐지며 별자리 이야기와 그에 얽힌 설화들을 듣다보면 어느새 모두가 별나라의 중심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가족간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별빛음악회, 캠프파이어, 서민들의 애환이 깃들어 있는 구들장으로 음식을 익혀먹는 구들장구이, 삼 껍질을 벗기기 위한 전통의 삼굿구이 방식으로 익힌 계란, 닭요리 등은 투어의 또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망원경 조립체험, 나만의 별자리 티셔츠 만들기, 별무드 등 만들기, 말의고장 영천을 알리는 승마시뮬레이터, 별 상황쿠키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어른 2만원, 초중고학생 1만 5천원, 유치부 이하 1만원이며 체험비는 별도다. 참여문의는 영천시문화관광홈페이지(http://tour.yc.go.kr)또는 문화공보관광과 관광진흥담당 ☎054 330 6063으로 하면 된다.

< 영천 와인 투어 >

포도 재배 면적이 전국의 14%를 차지하며 전국 포도산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영천시는 지역의 고품질 포도와 그 포도로 담은 와인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7월 하순경부터 연말까지 와인투어를 실시한다.

투어는 먼저 영천시농업기술센터내에 있는 와인터널을 관람 한 후, 포도밭에서 잘 익은 포도를 직접 따서 맛도 보고, 와이너리에서 와인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와인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관리하는 방법 등을 자연스레 배울 수 있다.

또한 와이너리 주인장이 자신만의 노하우로 발효‧ 숙성시켜 만든 와인을 음미해 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어린이들과 함께 포도당도 측정하기, 포도알 멀리 뱉기, 포도 빨리 먹기 게임 등을 실시해 영천의 특산품인 포도잼과 와인 등을 선물로 제공하기도 한다. 오후에는 별빛나이트투어와 마찬가지로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탐방하는 시간도 가진다.

현재 영천시는 17개의 와이너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50여개까지 확대 조성해 와인생산 기반을 넓혀가 세계속의 영천와인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와인투어에 30인 이상 단체로 참여할 경우에는 관광버스 임차비를 일부지원해 주고 있으며 체험비는 성인 1인 1만원이다. 올해 투어는 7월 23일부터 12월 20일경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문의는 영천와인산업단 홈페이지(www.ycwine.or.kr)또는 ☎ 054- 339-708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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