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의춘시 홈스테이 방문단 15명(학생 12, 교사 3)이 6일부터 12일까지 상주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상주시가 추진하는 국제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상호 홈스테이를 통하여 국제교류의 중요성과 세계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은 물론 국제자매도시간 학생 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춘시 학생들은 방문 기간동안 중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학교수업 참관, 국제승마장․상주보 등을 탐방하며 관내․외 문화 유적지 견학, 한국 가정의 생활문화․예절․관습 등을 배우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의춘시는 중국 6대 식량공급 기지, 전통 4대 약제도시이며, 불교선종의 발원지로서, 농업과 한방, 문화관광산업을 통해 더욱 발전하고 국제도시로서 지난 200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지속적으로 대표자 방문, 공무원 상호교환 근무, 홈스테이 등 다양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이번 홈스테이를 통하여 양 도시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양국의 문물을 배우고 이해하는 것은 미래 양 도시의 발전에 대단히 고무적이라고 생각하며, 글로벌 문화에 대한 산지식을 쌓을 수 있는 체험 교육인 만큼 한국 문화를 많이 경험하기 바라며, 더 나은 인생을 위한 좋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