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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콘서트가 온다 -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하우스콘서트’ 2012 프리, 뮤직 페스티벌, 전국 23개…
  • 기사등록 2012-07-10 01: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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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형식의 콘서트인 하우스콘서트가 드디어 안동을 찾아온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열리는 하우스콘서트는 전국에서 열리는 음악축제인 '2012 프리, 뮤직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전국 23개의 공연장에서 동시에 열리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다른 공연과 달리 관객들이 객석이 아닌 무대에 자유롭게 앉아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연주자와 관객간의 심리적·물리적 거리를 좁히고 같이 호흡하는 기회가 된다.

이번 공연은 매회 단 50명의 소수 인원을 위해 열리는 VIP 콘서트라고 할 수 있으며, 총 5회의 공연을 5만원으로 모두 즐길 수 있다.

공연은 9일 건반 위에서 춤추는 네 개의 손인 오현정, 최영화를 시작으로 10일 서울시향 제1바이올린 부수석 바이올리니스트 이보경, 11일 KBS TOP밴드 시즌 2에 출연한 나비맛, 12일 거장 백건우가 극찬한 차세대 피아니스트 김태형, 마지막 13일에는 젊은 작곡가 전민재, 손일훈, 하다운 3인방의 즉흥무대로 꾸며진다.

클래식, 대중음악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아우르는 동시에 독특한 무대체험으로 악기의 울림을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어 하우스콘서트를 미처 경험하지 못했던 지역의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기타 공연 관련 문의사항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054-840-36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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