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생 김천시장이 지난 6일 한국철도공사 본사(대전)에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식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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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코레일·경북 김천시를 비롯한 7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코레일과 지자체의 업무협약체결·시군 소개·농특산품 교환·기념촬영·다과회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김천시에서는 ‘소박한 산골짝 김천옛날솜씨마을’기차여행이라는 상품으로 7월 28일 출시될 예정이며, 이후 금년 연말까지 주 2회(토요일, 일요일) 진행될 계획이다.
이 기차여행에 참가하는 여행객들은 코레일 측의 기차요금 할인혜택과 김천시의 버스와 문화해설사의 지원으로 경비절감은 물론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산 좋고 물 좋은 김천옛날솜씨마을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인 돌멘․비지멘(두부만들기)과 옥수수수확·송편과 약단술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인근에 있는 청암사에서 사찰문화탐방과 다도체험을 하는 등 뜻 깊은 하루를 보내게 된다.
이번 기차여행으로 김천시는 교통의 중심지인 김천의 옛 명성답게 철도의 전성시대에 돌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시민에게 김천을 알리고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소박한 산골짝 김천옛날솜씨마을 기차여행이 성공적으로 정착돼 ‘다시 찾고 싶은 김천’이란 이미지가 여행객들의 가슴에 새겨지기를 바라며, 아울러 김천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 기차여행에 대한 문의사항은 생활개선담당 054-420-5051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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