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 6대 후반기 의장에 4선 의원인 정영광(59) 의원이, 부의장에는 초선인 권영일 의원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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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정영광 의장은 5일 오전 11시 예천군의회 제168회 임시회 의장 선거에서 총 의원 9명 중 5표를 획득해 4표를 얻은 장대복 의원을 누르고 뽑혔다.
지보면 출신인 신임 정영광 의장은 3ㆍ4ㆍ5ㆍ6대 등 4선 예천군의원으로, 제4대 전반기 부의장, 5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으며, 자유총연맹예천군지부장, 경북북부지구혁신위원회 위원, 경북의장협의회 부의장 등을 지냈다.
신임 권영일(62) 부의장은 용문 출신으로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 영주․봉화, 문경․예천지사장을 역임했다.
정 의장은 "5대 하반기 의장 경험을 바탕으로 예천군의회가 군민들의 여론을 잘 수렴하고 군 행정을 적절히 견제, 감시하는 등 '열린의회, 듣는의정, 뛰는 의원'의 의정 운영방향이 원만하고 민주적으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