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회는 5일 오전 10시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89회 임시회를 열고 제6대 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단을 선출했다.

▲ 이성우 의장

제6대 후반기를 이끌어나갈 군 의장에는 이성우 의원(청송군나선거구)과 부의장에는 남보섭 의원(청송군나선거구)이 각각 선출됐다.

이날 의장 선거는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치열한 접전을 벌여 결선투표에서 이성우 의원이 과반수 이상인 4표를 얻어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이어 속개된 부의장 선거도 2차 투표를 실시한 끝에 남보섭 의원이 4표를 얻어 부의장에 선출됐다.

재선에 당선된 이성우 의장은 "우리 청송군 발전과 올바른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 그리고 협력을 통해 자연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부자청송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납보섭 신임 부의장도 인사에서 "지방화 시대에 맞게 올바른 의회상을 정립하고 지방자치의 실현과 군민의 권익신장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해 나가고 부의장으로서 책임과 소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 남보섭 부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