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김치품평회 경북지역예선에서 현장평가, 심사위원의 품질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득점을 획득한 서안동농협풍산김치공장의 “농협풍산김치”와 고령 광동종합식품(주)의 “조양김치”가 최우수 김치로, 의성 (주)다모의 “맑은독 깊은맛 포기김치”가 우수김치로 선정됐다.
|
김치 품평회 경북지역예선은 도내 5개 업체가 예선에 참가하였으며 김치 제조시설의 현장평가를 통해 식품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에서 김치의 색택, 향미, 조직감, 외관 등 4개분야의 품질평가를 거쳐 최종 3개 업체를 결정했다.
이번 경북예선에서 최우수 김치로 선정된 농협풍산김치와 조양김치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 전통적인 제조방법에 따라 위생적인 생산시설에서 만든 제품으로 김치의 본연의 맛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김치로 선정된 맑은독 깊은맛 포기김치 또한, 의성마늘과 영양고추로 등 지역농산물로 깊고 시원한 맛을 내 이번 품평회에 경북 대표 김치로 선정됐다.
지역예선에 선정된 3개 업체는 경북 대표 김치로 추천되어 전국에서 출품된 김치와 금년 11월경에 열띤 경합을 벌일 예정이며, 전국대회에 입상한 업체에 대해서는 우수김치 인증패 수여 및 온․오프라인을 통해 제품을 적극 홍보하고 대형유통업체 등의 판매망 구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노순홍 식품유통과장은 "이번 김치 품평회 경북 지역예선을 통하여 지역의 김치 제조업체의 품질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예선을 통과한 김치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경북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