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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제61주년 고 김용배장군 추모제 거행 - 압록강 초산에 최선봉 부대로 태극기를 게양하는 등...
  • 기사등록 2012-07-03 00: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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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제61주년 고 김용배장군 추모제를 2일 오전11시에 문경읍 하내 온천지구내 용배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김대현 문경경찰서장 서서규 문경교육청교육장, 박휘규 재향군인회장, 김학문 전 문경시장, 김만기 장군 등 각급기관단체장과 엄규한 호서남초등학교 교장을 비롯해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추모사에서 “우리고장출신의 전쟁 영웅이시며 호국인물이신 고 김용배 장군님의 제61주기 추모행사를 맞아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참된 등불이 되고 민족정기를 세우는 사표(師表)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배 장군이 전사할 당시 장군을 업고 야전병원으로 뛴 최갑석 예비역 장군이 참석해 장군의 회고담에서 “음성전투 공로로 부대장병 전원이 1계급 특진과 최북단 압록강 초산에 최선봉 부대로 태극기를 게양하는 등 장군의 혁혁한 전과”에 대한 회고담을 10여분간 이어졌다.

김용배 장군은 6.25전쟁때 제6사단 7연대 1대대장으로 보임을 받아 12개월간 하루도 빠짐없이 진중에서 진두진휘 하다가 토평리 전투에서 전사한 장군으로 일선 연대장으로는 유일하게 전사를 한 장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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