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외남면에 거주하는 팜티느곡비츠는 27일 시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가진 재단법인 상회농촌발전 장학재단(이사장 허일진)의 제6회 상회농촌발전장학금 시상식에서 효행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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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남면 소은리에 거주하는 팜티느곡비츠(30세)는 베트남 출생으로 2006년 이성환(46세)과 결혼하여 전처 자녀1명과 친자녀 1명을 훌륭하게 키웠고 특히, 조부모(95세)와 시모님(70세)를 지극 정성으로 모시고 어려운 다문화가정의 환경속에서 열심히 살아온 진정한 효부로 인정받은 것이다.
대상을 수상한 팜티느곡비츠는 “한국과 상주시민의 한사람으로 부모를 모시는 일이 당연한 일인데 효행상 준 장학재단과 가족과 이웃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살라는 뜻으로 여기고 더욱 열심히 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