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호국평화벨트사업인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조성사업 착수보고회가 27일 오후 3시 영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석 영천시장, 정기택 영천시의회 의장, 한혜련, 김수용 도의원과, 경상북도 이태식 낙동강새물결팀장, 경주보훈지청 황성담 보훈과장, 시의원, 시 간부공무원 및 추진위원회 위원, 영천전투M-Park 조성사업 대상지인 고경면, 중앙동, 서부동 통장협의회장․총무․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가졌다.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조성사업은 2010년 6월, 11월 국가보훈처 현충시설심의위원회로부터 두 차례 사업을 승인받아, 국․도비가 75%가 지원되는 국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사업비 확보를 위해 경상북도와 연계, 국가보훈처 기획재정부 등을 수차례 방문한 결과, 2014년 말까지 27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영천시 고경면 청정리 산8번지, 창구동․교촌동 일대에 27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111,320㎡의 부지에 2014년까지 영천호국기념관, 호국둘레길, 희생자의 벽, 영천전투전망타워, 영천시가전 재현시설, 병영체험장, 지휘통제센터 등을 조성하게 된다.
최근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을 통한 역사적 교훈인식 및 관광활성화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신개념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김영석 시장은 "낙동강호국평화벨트사업인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조성사업을 비롯한 영천경마공원, 화랑설화마을, 한의마을, 임고서원 등 대규모 국책사업과 영천경제 발전을 선도할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삼아 21C형 관광레저 단지가 조성되면 1회성 방문에 그치는 관광지가 아닌 체류․체험형 단지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민모두가 잘 사는 영천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