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과학대학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의료혜택과 복지, 후생 등의 혜택을 가져다주는 산학협력이 안동과학대학과 성소병원에서 추진하고 있어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권상용 안동과학대학 총장과 권영대 안동성소병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동과학대학(총장 권상용)과 안동성소병원(병원장 권영대)은 27일 오후 4시 안동성소병원 9층 회의실에서 양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병원과 대학의 발전적인 산학협약을 시작했다.

이번 산학협약의 체결을 통해 기존 의료에 대한 협약이라는 관계를 벗어나 안동과학대학 출신 성소병원 직원 동문과 재학생 간의 유대강화를 위한 친선행사를 비롯해 대학생들이 희망하는 건강강좌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실시한다.

또 학교나 학생회 측의 요청 시 성형외과와 비뇨기과, 산부인과 등 다양한 진료과의 특별강연, 학생 행사 및 의료반 파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과학대 재학생들의 성소병원 진료시 혜택 지원과 각종 예방접종에 대한 지원은 물론 졸업 후 취업생에게 우대하는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특히 취업을 앞둔 재학생에게는 성소병원 직종별 직업탐색 프로그램을 상시 오픈하여 간호사와 의무기록사, 원무행정 등에 대한 정보 탐색을 수월하게 했으며, 선배가 후배들에게 경험에서 우러난 다양한 특강과 취업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권영대 안동성소병원장은 "이번 안동과학대학과의 산학협연에 대해 ‘종합병원과 지역대학 간의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기존의 일반적인 협력관계를 벗어난 실제적이고 피부와 와 닿은 혜택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히고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 모두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