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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안동지청, 만남, 소통 그리고 다짐 - 조재연 안동지청장과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대화를 통한 준법교육 및 문화…
  • 기사등록 2012-06-26 21: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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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지청장 조재연)이 전국 최초로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초대해 재범방지를 위한 문화체험과 견학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대구지검 안동지청은 26일 지청 대회의실에서 안동지역 선도위탁 보호관찰 대상자 10명을 초대한 가운데 '제1회 준법의식 체험교육'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조재연 지청장과 관계자들은 안동지역 선도위탁 보호관찰 대상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 한편 준법교육도 병행해 실시했다. 이어 오후에는 안동교도소를 방문 견학하고, 인근 문화재인 도산서원을 들러 관람했다.

조 지청장은 "한 번의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다. 이를 계기로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실천한다면 보다 큰 사람이 될 것"이라며 대상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행사에 참가한 김모 군은 "지청장님과 함께 밥도 먹고 좋은 말씀도 들으니 많은 이들의 관심에 어깨가 무거워진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 착하게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동보호관찰소 조종기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선도위탁 보호관찰대상자들이 지난날의 잘못을 반성하고, 밝은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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