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사랑의 하모니' 1인 1악기 지역예선대회가 18일 오후 2시 안동 복주여자중학교 강당에서 안동지역 초,중학교 2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안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1인 1악기 지역예선대회는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함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기르고, 바람직한 여가시간 활용 등 행복하고 활기찬 학교문화를 만들어 학교폭력예방에 도움을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색소폰, 우쿨렐레, 오카리나, 리코더, 밴드 등 학교 현장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악기 연주들로 사랑의 하모니를 만들어 가는 1인 1악기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로 방과후 및 주5일제 휴일에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참가팀 중 가장 우수한 1팀은 7월 중순에 개최 예정인 경상북도교육청 주관 도대회에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윤기환 교육장은 "서로 다른 악기들이 하모니를 이루어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 내듯 모든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과 친구 사랑의 소중한 마음들을 담아 진정한 소통을 이루며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