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소방서(서장 우명진)는 16일 토요일 오전 10시, 중부소방서에서 남구 대명동 소재 특수학교인 대구보명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말119소방안전체험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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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은 30여명의 대구덕희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예방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안전생활수칙 및 심폐소생술(CPR)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중부소방서 청사 내에 설치된 피난체험실에 들어가 연기가 가득한 공간에서 피난하는 방법을 직접 체험해 보는 한편 실습용소화기를 사용해 보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행동이 불편한 장애우들이 안전하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말 119안전체험 아카데미를 적극 운영하고 소방안전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