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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길가던 할머니 치고 도주한 '뺑소니'검거 - 뺑소니 운전자 알고보니 만취상태에서 운전해...
  • 기사등록 2007-09-01 02: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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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서장 조종완)는 지난달 31일 오후 도로를 지나가던 장 모 할머니(70세)를 치고 그대로 달아난 K씨(56세)를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도주차량)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30일 오후7시40분경 안동시 옥야동 신시장 건너편 인근 도로를 따라 걸어가고있던 장 모 할머니를 뒤에서 자신의 소유인 세라토 승용차로 사고를낸 후 그대로 달아났으며, 만취상태로 운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안동경찰서 관계자는 "사고를 내고 바로 현장에서 달아난 K씨가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 오자 붙잡힐 것을 예상, 결국 이날 오후 10시30분경에 자수했다. "고 밝혔다.

한편, K씨의 차량에 사고를 당한 장 모 할머니는 머리와 허리 등을 다쳐 인근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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