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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서소방서(서장 권대윤)는 13일 오전 달서구 성당동 삼성노인회관에서 2012년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률을 저감하기 위한 『화재없는 안전마을』만들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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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주택이 밀집하고 소방통로가 협소하여 소방안전 환경이 취약한 마을에 대하여 전 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하고 소방훈련 및 교육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성당동 동장, 의용소방대, 119시민안전봉사단, 마을어르신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성당동 3통 통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삼성노인회관에『화재없는 안전마을』현판을 부착하였다.
또한 각 가구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소화기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마을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검진과 상담 등 무료봉사활동을 병행 하였다
달서소방서 권대윤 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시민과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는 봉사환경 조성과 친절과 감동을 주는 119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