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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6-13 13: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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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표 먹거리타운인 들안길이 11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우수 외식업지구로 선정돼 전국적인 먹거리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해 3월 외식산업진흥법을 제정하고 전국 지자체로부터 우수 외식업지구 지정 신청을 받았다.

서류 및 현지 심사를 거쳐 수성구 들안길과 전주시 한옥마을, 함양군 건강100세 등 3개 지구를 우수 외식업지구로 선정했고, 들안길 먹거리타운이 우수 외식업지구로 선정되면서 수성구는 국비 2억원, 시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수성구청은 총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하여 먹거리 특화지구 육성은 물론 야간경관을 위해 수목등 설치, 종사자를 위한 친절 및 외국어 교육, 맛축제 등을 통해 글로벌 외식산업 메카로 도약시킬 계획이다.

외식업지구 지정은 단순히 식당이 많다고 선정되는 것이 아니라 총 매출 규모, 조리기능사, 조리산업기사, 영양사 등을 1명 이상 보유한 외식업소의 비율이 70% 이상, 공공기관에서 모범업소로 지정한 외식업소 비율이 10% 이상 등 엄격한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이번 우수 외식업지구로 선정된 것은 들안길 먹거리타운이 전국에서 인정받는 먹거리 명소가 됐다.”며 “앞으로 들안길을 적극 홍보해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외식산업의 허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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