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 수성구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대구소방안전본부 주관으로 실시된 제 10회 대구119소방동요대회에 대구중부소방서(서장 우명진) 대표로 참가한 계성유치원(원장 윤성자)이 유치부에서 영애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대구광역시 8개 구.군을 대표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합창단 15개 팀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로 진행되었으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노래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문화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중부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계성유치원 합창단 40명은 맑은 목소리와 참신한 퍼포먼스로 ‘동물소방대’를 열창해 관객과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했고, 지도교사 배희진 선생님은 대구광역시교육감상을 수상했다.

계성유치원은 오는 10월 12일 충북 충주시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열리는 전국 119소방동요대회에 대구 대표로 출전하여 전국 우승에 도전할 예정이다.

계성유치원 윤성자 원장은 중부소방서의 성원에 고마움을 전하며 “우리 합창단원의 노력과 열정으로 얻은 오늘과 같은 성과가 우리 사회의 안전의식 확산에 크게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