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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6-08 17: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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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오는 8월까지 市 교육청, 이동통신사, 대형마트, 가전제품판매점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12년 폐휴대폰 수거캠페인』을 벌이고 매각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이나 직장에서 사용하지 않고 버려질 폐휴대폰을 수거해 금, 은, 팔라듐 등 각종 금속자원을 회수함으로써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 재활용 자원을 확보하고, 폐휴대폰을 무단 폐기할 경우 생길 수 있는 환경오염과 자원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 폐휴대폰 1톤: 금 400g(107돈)을 추출 가능

대구시는 교육청, 학교, 휴대폰 제조사, 대형마트 등 시민들이 가깝고 쉬운 경로를 통해 폐휴대폰 수거캠페인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에게는 1천 원 상당의 기념품과 경품응모, 학생에게는 환경 노트 지급 등의 혜택을 준다. 특히 폐휴대폰의 매각대금으로 지원되는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할 수 있다.

시는 소비자가 폐휴대폰을 배출하기 전에 개인정보의 삭제나, 유심 칩을 제거해 폐기된 폐휴대폰이 불법 사용되지 않도록 당부하고, 재사용 가능한 휴대폰의 경우, 소비자의 동의를 통해 다른 사람이 재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번 폐휴대폰 수거행사와 함께 카메라, MP3, PMP, 게임기, 전자사전, 믹서기, 네비게이션, 스탠드, 헤어드라이 등 소형가전 제품류의 분리배출 사업도 지속적으로 해 버려지는 폐자원 재활용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2010년과 2011년에도 폐휴대폰 수거행사를 통해 124,258대가 모였고, 7천 7백여만 원의 수익금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

[덧붙이는 글]
※ 참여기관 및 기업: 대구광역시 교육청, 학교, 이동통신사(SKT, KT, LGU+) 판매점 및 A/S센터, 단말기제조사 (삼성, LG, 팬택, 모토로라, KT테크, 애플코리아, 한국노키아) 판매점 및 A/S센터,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마트, 롯데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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