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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6-08 16: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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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창녕지사(지사장 손 규)는 지난 6월 4일부터 22일까지 ‘2030세대 농지지원 대상자’를 2차로 추가 선정한다고 밝혔다.

농촌의 고령화와 후계자 부족문제, 취업난 등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된 ‘2030세대 농지지원사업’은, 20〜30대 농업인이 농업경영에 필요한 농지를 취득할 수 있도록, 금년에 총 2,500ha의 농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에 1차로 창녕지사 21명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2030세대 농지지원대상자 627명을 선발한 바 있다.

이번에 지원할 농지는 젊은 창업농의 초기 농업 정착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90%(2,225ha)의 농지를 5〜10년간 장기 임대차 방식으로 지원하고, 나머지 10%(275ha)는 농지매입 자금을 장기저리(30년, 2%)로 융자해 농지를 매입하도록 지원한다.

지원 신청자격은 만 20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 창업농‧후계농 등 농업경영을 하고자 하는 자로서,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영농 희망지역, 재배작목, 규모 등 영농계획에 따라 5년 동안 최대 5ha의 농지를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2차 농지지원 신청서는 한국농어촌공사 각 지사에서 접수하며, 영농계획과 영농기술, 정착 가능성 등을 평가해 그 결과를 6월 29일 농지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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