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보건소는 8일 제6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구강건강 체험 홍보관 운영 및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군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군 보건소는 창녕읍 석빙고 공원 주차장내 체험 홍보관을 설치하고 구강검진, 턱관절 장애 등 구강건강에 대한 상담을 실시했다.

또 올바른 칫솔질, 불소도포, 구강위생용품 사용체험, 구취측정 등 군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가지고 진행 했다.

구강건강 체험 홍보관을 찾은 군민 1,000여명에게는 구강건강 메시지를 담은 구강 홍보물, 칫솔, 혀 클리너, 구강캐릭터 풍선 등을 배부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여름철 수인성 전염병 예방 홍보와 손 씻기의 중요성 등 건강한 여름나기 전염병(식중독)예방 홍보관 운영도 병행 실시했다.

특히 보건소 공무원과 창녕군 치과의사회, 명덕초등학교 학생 등 100여명은 건강한 치아관리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창녕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구강보건 주간을 맞이해 ‘오늘의 치아사랑 내일의 건강 약속’이란 주제로 관내 어린이집, 초․중학교 6개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순회 구강보건교육을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

박주원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강보건 예방사업을 펼쳐 군민의 구강건강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