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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6-07 16: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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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공원은 2개월여간 정성 들여 키워온 아기호랑이(일명: 달구)를 6월 11일부터 잉어장 주변 및 잔디밭이나 그늘에서 매일 두 차례에 거쳐 공개한다. 또 동물사도 새로 단장하고 새 식구 동물도 맞이했다.

아기호랑이(일명: 달구)는 지난 4월 2일 출생해 인공 포육으로 2개월을 넘긴 상태다. 지금까지 면역력이 약한 새끼호랑이를 보호하기 위해 출산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은 채 사육해 왔으나, 건강상태가 비교적 양호해 전격 공개를 결정했다.

달성공원은 11일부터 오전 11시 잉어장 주변, 오후 2시 잔디밭이나 그늘에서 공개하며, 앞으로 적응기를 거쳐 공개 횟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 동물사도 새로 단장했다. VAN 벽화봉사단(회원 30명)의 도움을 받아 곰사 및 사자사 담장을 동물 캐릭터 벽화로 새로 단장해 딱딱한 동물사 담장의 분위기에서 훨씬 생동감 넘치며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로 바꿔놓았다.

달성공원은 사슴사(얼룩말, 꽃말, 타조, 사슴 등) 내부 개방 시간을 많은 시민들이 함께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게 하려고 종전 오후 2시 ~ 4시에서 오전 11시 ~ 5시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볼거리도 다양하다. 늑대사에 새로 들어온 코아티(긴코너구리), 늑대와 비슷하게 생긴 코요테(황우석 박사가 체세포 복제해서 기증함), 어린 아이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어린 일본원숭이(일명: 달몽이) 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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