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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5-31 15: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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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수성구 능인 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인도 푸네시 비샵스쿨 학생교류단 21명이 지난 23일부터 6월 1일까지 수성구와 능인중학교를 방문해 교류활동 중이다.

그동안 수성구청은 인도 푸네시와 해외교류를 위해 지난 2010년 인도를 방문했고, 지난해에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간 중 비샵스쿨 교장이 수성구를 방문하면서 양 학교의 자매결연 추진에 최종 합의했다.

비샵스쿨 학생교류단은 이번 방문을 기념하고 학생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념패를 능인중학교와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인도 학생들은 방문 기간 중 능인중학교 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한국 가정생활을 체험하고 학교 수업과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김해 금관가야 유적지, 해인사, 동화사 등을 견학하고 청도 소싸움 경기관람, 우방랜드 놀이기구를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특히 30일에는 우니 나야 대령 기념비 참배를 위해 수성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현충시설을 방문했다.

우니 나야 대령은 6·25 전쟁 당시 유엔 한국위원단으로 파견돼 근무하다 1950년 8월12일 왜관지역에서 지뢰 폭발로 순직했다.

한편 능인중학교 학생 교류단은 8월 말에 인도 푸네시 비샵스쿨을 방문할 계획이다.

또 구청은 오는 9월에 수성구 대표단이 인도를 방문해 우호협정 체결을 최종 합의하고, 11월경 푸네시장을 초대하여 우호협정 조인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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