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도소(소장 김종국)는 출소를 앞둔 수형자들과 일손이 모자라는 지역 중소기업 간의 만남의 장인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지난 22일 오후 2시 안동교도소 연무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취업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지혜로운 선택, 희망을 향한 질주”란 법무부 취업지원활동 취지에 맞게 출소예정자와 지역 우량기업체와의 취업면접의 장을 제공해 취업을 알선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출소를 앞둔 수형자들은 (주)광진기업, (주)동방환경산업, (주)세아산업, (주)태주종합철강, (주)유니텍 등 5개의 지역우량업체가 참여한 채용면접에서 5명의 출소예정자들이 채용의뢰 됐다.

또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안동지청 및 안동소상공인진흥원, 안동교도소 취업위원협의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취업․창업․신용회복 컨설팅 등 취업상담을 실시했다.

김종국 소장은 “수용자 교정․교화라는 본연의 임무와 함께 출소예정자들이 과거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 우수기업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각종 취업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