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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정무부지사, 수도권 공략 나서 '눈길' - 수도권 기업 CEO, 지자체 투자유치 담당공무원 등 170여개 기업, 250여명이 참…
  • 기사등록 2012-05-22 23: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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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가 22일 오전 10시30분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12년 전국지방공동투자설명회'에 참석해 적극적인 수도권 기업유치에 발 벗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지식경제부와 비수도권 13개 광역시․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 공단이 주관한 이 날 행사는 지방투자 촉진을 위해 해마다 개최되는 정기적 행사로 금년에는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기업 CEO, 지자체 투자유치 담당공무원 등 170여개 기업,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2012 전국지방투자공동설명회는 비수도권 지역의 투자환경과 여건을 홍보해 수도권기업의 지방이전을 촉진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국 각 지역의 투자환경과 투자지원 정보를 한자리에서 파악 할 수 있는 강점이 있는 행사로 13개 광역시․도별 투자환경 및 투자유치 프로젝트 소개, 지방이전기업 성공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지방투자 관련 지자체별 홍보부스에서 기업별 맞춤형 상담 및 세무․회계, 자금지원, 공장설립 등 지방투자 지원제도에 대한 상담부스도 운영됐다.

특히, 이번 2012지방투자공동설명회에는 전국 도(道)단위 최초 여성 정무부지사인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가 참석해 적극적인 수도권 기업유치에 발 벗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축사에서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지자체 투자환경과 강점을 홍보하는데 더할 나위 없는 좋은 기회라고 판단해 직접 참여하게 되었다며, 수도권 기업도 각 지자체의 투자환경과 여건, 인센티브, 산업여건 등을 비교해 기업에게 가장 최적의 환경이 조성된 지방으로 이전하는 게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2004년부터 시행된 ‘수도권기업 지방이전 지원제도’, 2011년부터 시행된 지방투자촉진보조금제도가 서서히 결실을 맺어 작년까지 3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한 걸로 알고 있다며 수도권과 지방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이런 정책의 시행이 좀 더 많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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