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우리나라 3대 사찰중의 하나인 양산통도사에 금강소나무 후계숲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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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통도사 경내에 금강소나무 후계숲을 조성키로 한 계획은 남성현 남부지방산림청장이 지난 3일 양산통도사 방문 시 주지스님(원산 도명)이 사찰주변 대부분 소나무들이 나이가 많아 대를 이을 후계숲이 필요하다고 요구한데 따른 조치이다.
이에 따라 남부지방산림청은 통도사 경내 30,000㎡에 춘양양묘사업소에서 기른 5년생 금강소나무 300그루를 금일 심을 계획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부처님 오시는 날을 앞두고 이번 양산통도사 사찰 내 금강소나무 후계숲 조성사업을 통하여 사찰을 찾는 많은 국민들에게 우리나라 대표수종인 금강소나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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