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동성소병원, ‘5월의 이웃사랑’ 행사 - 고아원 원생 초청 무료 건강검진, 사랑의 헌혈 및 장학금 전달, 이웃돕기 사…
  • 기사등록 2012-05-16 00:27:36
기사수정
안동성소병원이 개원 103주년을 맞아 5월 한달 간을 사랑의 달로 지정, 선포식을 갖고 다양한 이웃사랑 행사를 전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안동성소병원 개원 100주년이 되는 지난 2009년 5월을 ‘사랑의 달’ 로 10월을 ‘감사의 달’로 지정하고 고아원 원생 초청 무료 건강검진, 사랑의 헌혈 및 장학금 전달, 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 등 다양한 이웃사랑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5월 15일부터 6월말까지 600여 만원의 예산을 들여 안동 지역 고아원인 경안신육원 원생과 교사 전원을 초청하여 맞춤형 건강검진사업을 펼친다.

이번 고아원 원생 및 교사 맞춤형 건강검진은 면역력이 약한 초등학생들을 위해 A형과 C형 간염검사와 갑상선 기능검사 및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하는 검사를 실시하며 중고생에게는 신체의 바른 성장을 위한 척추중심 간강검진을, 교사에게는 최근 중요도가 부각되고 있는 혈관 건강을 확인하는 맞춤형 검진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5월 15일 하루 동안 성소병원 본관 주차장에서 혈액원과 공동으로 사랑나눔 헌혈행사에는 중앙시장 상인 등 지역민 초청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 했으며,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안동지역 10개 고등학교 학생 11명에게 5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권영대 성소병원장은 “사회적으로 소외받고 경제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이들에게 작은 희망을 나눠주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100년 전 선교사들이 이곳 안동에 병원을 세운 것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것인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삶의 위안을 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년 5월을 ‘사랑의 달’로 별도 지정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6965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