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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시장, 스승의 날 맞아 초등 은사 '초청' - “포항을 행복도시로 만들어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 기사등록 2012-05-15 16: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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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포항시장이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두고 45년전 초등학교 은사를 모시고 학창시절을 추억했다.
 
박시장과 채은훈 씨, 김태숙 항도초등학교 교장 등 달전초등학교 29회 동기들은 14일 포항시내 모식당에서 1967년 달전초등학교 졸업반 당시 은사였던 최원근, 손석태, 김영권 씨 등을 초대, 점심식사를 하며 덕담을 나눴다.

박시장은 “초등학교 시절 철없던 개구쟁이였던 제가 시장이라는 중요한 자리에서 고향발전을 위해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모두 선생님들의 가르침 덕분”이라며 “생각할수록 스승의 은혜는 하늘과 같다는 말을 실감하게 된다”고 말했다.

박시장은 “포항시는 최근 감사나눔운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이 운동이 사회단체는 물론 군대와 대학 등 각계에 번져가고 있는데 이를 기반으로 포항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사는 도시로 만들겠으며 이를 통해 스승님들의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말한 뒤 감사노트와 감사배지를 선물했다.

박시장의 6학년 담임이었던 손석태 씨는 “박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 혁신적이고 기발한 시정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 알고있다”며 “현재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감사나눔운동이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 우리 사회에 긍정의 힘이 철철 넘치도록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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