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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지난 7일(월)부터 매주 월요일을 청렴의 날로 정하여 맑은 소리 청렴방송 ‘클린토크’를 시작했다.
첫 방송을 맡은 감사실 정혜경 주무관은 “공직자가 청렴하면 상도 받고, 존경도 받는데 그건 잘못됐다.”며 “공직자는 남의 돈을 가지고 남을 위해 잘 쓰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을 인용하면서 공직자 청렴자세에 대해 꼬집었다.
또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청렴 덕목을 본받아 수성구 청렴지수를 번쩍 들어 올리자고 제안했다.
이처럼 근무시간 5분전 클린토크는 청렴공직자의 자세를 만들어 나가는데 충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수성구청 청렴방송은 직원(청렴지킴이)들이 직접 참여해 방송한다.
청렴지킴이는 청렴뉴스와 청렴 우수사례, 에세이, 역사 속 청렴이야기 등 청렴과 관련된 메시지를 공무원들에게 전파하여 청렴한 공직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새올행정시스템에 ‘청렴방’을 만들어 방송된 시나리오를 게재하여 전 직원이 공유하여 청렴마인드를 높여나가고 있다.
한편 수성구청은 지난 1일 ‘공직자 청렴실천결의대회’를 가졌으며, 전 직원이 ‘청렴서약서’ 및 ‘공직자 청렴성 자기 진단표’를 작성하면서, 부패없는 깨끗한 클린행정,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으뜸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