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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5-08 13: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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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보건소는 하절기 기온상승으로 감염병 등 집단 환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비상방역근무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평일은 오후 8시, 토․일․공휴일은 오후 4시까지 근무를 실시하고 야간에는 비상연락 체계를 상시 유지하고 있다.

특히 계절적으로 5월은 학교 수학여행 및 각종 수련회 등 야외 행사가 많아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유사시에는 신속히 역학조사반이 출동해 감염병 원인균을 조사하고 방역 등을 실시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함으로써 군민의 건강보호에 최우선을 두고 보건행정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와 읍면사무소에 보유하고 있는 방역 소독장비를 모두 동원해 쓰레기처리장, 관광유원지, 재래시장, 터미널 등의 방역 취약지역에 대해 주2회 이상 집중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전국 검역소로부터 해외 오염지역 입국자 중 설사증상자 등에 대한 명단을 경남도를 통해 전달 받아 콜레라, 장티푸스 등의 감염여부 확인과 추적조사 등을 실시해 해외유입 감염병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주원 보건소장은 “하절기 수인성 감염병 및 식품매개질환 예방을 위해 손씻기 생활화, 어패류 등 익혀먹기, 물 끓여먹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과 “설사 증상이나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보건소에 즉시 신고(☎530-6214, 010-4851-5157)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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