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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5-01 15: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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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은 1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국회의원과 도․군의원을 초청해 2013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대상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조해진 국회의원, 김충식 군수를 비롯한 김부영․ 권유관 도의원, 구자천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실과사업소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날 내년도 국․도비 사업계획과 중앙부처 방문 사전 사업 설명 보고에 이어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날 보고된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대상사업은 101건에 1,700여 억원으로 이중 41건은 중점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의 중점 확보 대상사업은 우포늪 으뜸명소 가꾸기 사업 4건 153억원, 온정천 생태하천 조성과 창녕천 등 하천개수 사업 4건 147억원, 창녕천 고향의 강 조성 72억원, 마을 하수도 설치 사업 6건 251억원 등이다.

김충식 군수는 “앞으로 우포늪을 비롯한 화왕산, 부곡온천, 낙동강 등 4대 자연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도시 건설에 주력하는 한편, 친환경 농업 발전과 유망기업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열악한 자체 재정으로는 내년도에 계획하는 지역 현안 사업의 해결이 어려울 것이 예상됨에 따라 국․도비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부족한 재정 수요를 해소 할 수 있도록 국회의원, 도․군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조해진 국회의원은 사업계획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함께 중앙부처 방문 사전 설명 등 추진일정을 일일이 점검하면서 ”국․도비 예산 확보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창녕군을 위해 최대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국․도비 최대 확보를 위해 신규사업 발굴과 대책보고회 개최는 물론, 이달 말 국고 보조금 신청을 앞두고 군수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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