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안동시지부가 26일 오전11시 도립 안동의료원 회의실에서 안동지부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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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창립한 안동시지부는 황무일 에이즈퇴치연맹 경상북도 이사와 신현수 안동의료원장, 서정길 안동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을 주축으로 한 총 49명의 임원진으로 구성됐다.
안동시지부는 에이즈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예방 및 홍보하고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청소년을 선도 교육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미래에 지역과 나라의 기둥이 되도록 필요한 사업을 수행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에이즈 감염자는 6,680명이며, 경북에도 124명의 감염자가 있으며 정부에서는 예방 및 홍보활동과 더불어 치료비, 면역증강 식품지원, 생계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에이즈는 1981년 첫 환자가 발생해 30년간 3천만 명이 사망하는 등 불치병으로 여겨졌으나 현재는 발병 원인도 밝혀지고 치료제도 개발돼 고혈압 당뇨병처럼 약물로 조절이 가능한 만성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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