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김충식)이 군민 의식 함양과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2012년도 창녕군민 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고 첫 강연을 가졌다.

군은 25일 창녕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군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인 임현식씨를 강사로 초빙해 ‘인생은 연기다‘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연을 가졌다.

올해 창녕군민 아카데미 일정은 5월에는 신경정신과 의사인 김병후 원장이 ‘행복한 가정 아름다운 부부’를, 7월에는 한국유기농 농협협회 정진영 회장이 ‘바른 먹거리를 위한 친환경 유기농업’에 대해 강연을 가질 계획이다.

또 8월에는 여성학자인 오한숙희 교수가 ‘내 행복은 내가 만든다’를, 9월에는 MBC 라디오 동의보감을 진행하는 경희대 김용석 교수가 ‘성인병 예방과 건강관리“를 강의한다.

11월에는 방송인 서수남씨를 초빙해 ‘노래가 있는 서수남의 행복 강연’을 끝으로 종강되며, 농번기인 6월과 10월은 아카데미를 운영 하지 않는다.

한편, 군민 아카데미는 2005년도에 개설해 지난해까지 총 66회의 강연을 가졌으며, 아카데미 수강을 원하는 군민이 수강신청서를 작성해 군 행정과로 제출하면 아카데미 초청장 및 안내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