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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기초학습을 다지는 '풍북 다솜이들' - 책과 더불어 정살미 도서관에 다솜이 사랑방을 열었어요.
  • 기사등록 2012-04-25 03: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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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북초등학교(교장 손호익)는 다솜이들의 기초학습 능력 신장과 정체성 확립을 위해 학교 도서관에서 다솜이 사랑방을 운영해 다문화 가정 학부모의 학교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적응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풍북초등학교 다솜이 사랑방 운영은 다문화 가정 취학 아동 5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사 2명이 다솜이 가정 학부모 교육 및 상담을 실시, 기초․기본학습 지도와 개별학습 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독서교육을 통해 책과 더불어 사랑과 기초 학습을 다지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솜이 한국어 및 기초․기본 학습 지도, 다솜이 학부모 우리말 지도, 다솜이와 학부모의 우리 문화 적응을 위한 상담활동 전개, 문화 체험활동을 통한 문화 정체성 형성, 친구들과 함께 체험하는 동행 체험 학습프로그램 운영 및 엄마나라 도서 읽기 등 다양한 독서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손호익 풍북초등학교장은 "다솜이 사랑방 운영을 통해 한국어 및 기초․기본 학습능력이 향상되어 학교생활에 자신감을 갖게 하고, 다솜이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우리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며, 상담 활동을 통해 자녀 교육에 대한 어려움이 해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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