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주초등학교(교장 박수환)가 제53회 안동시민체육대회에서 초등부A 부문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안동길주초등학교는 지난 4월 20 ~ 21일 2일간 열린 안동시민체육대회에서 초등부 우승으로 교육장기 육상대회 2연패는 물론 시민체육대회 2연패까지 2년동안 4개의 육상대회 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획득했다.

특히 세부종목으로 단체전인 단체줄넘기 및 남․녀 계주 경기에서 모두 1위를 달성했고, 남․녀 200m, 남자 포환 던지기, 여자 멀리뛰기 등도 금메달을 획득해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박수환 교장은 "이번 대회 우승은 지도교사들의 우수한 지도와 더불어 어린 학생들의 열성적인 참여와 관심, 땀흘리며 훈련한 대가로 2연패를 달성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마음속에 길주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또한 어느 분야라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면 목표를 이룰 수 있다라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