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 성백영)는 도․농 교류를 통한 상호간의 이해증진 및 상생(Win-win) 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4월 2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12 상주농업기계박람회 기간중 실시된 이번 협약식은 생산자 단체인 '두레상주땅모임 영농법인' 남광식 대표와 소비자 단체인 '인천 푸른두레생활 협동조합' 김혜정 이사장을 비롯, 조합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상생(Win-win)을 위한 상호간의 협력을 약속했다.

상주 모동의 '영농법인 두레상주땅모임은' 105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친환경 농산물(쌀, 곶감, 포도, 사과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인천푸른두레생활 협동조합은 1993년 4월 3일 창립되어 현재 12,600여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인천 연수점 등 6개의 친환경 농산물 매장을 운영하여 꾸준한 매출 실적을 기록, 2011년도에는 약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날 성백영 시장은 “맛 좋고 품질 좋은 상주시 친환경 농산물이 더욱 다양하게 판매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라며, 앞으로 친환경농업을 더욱 발전시켜 명실상부한「대한민국 농업의 수도 상주」를 건설하여 전국 최고의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