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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취임한 박두석(50) 경북소방본부장이 20일 오후 3시 경북 안동소방서를 방문해 현안업무와 지역현안사항 등을 보고받았다.
박두석 본부장은 이날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안동을 방문, 백남명 안동소방서장과 직원들로부터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박 본부장은 먼저 간부직원을 포함한 전 직원에게 "언제든지 개선해야 될 사항이 있으면 말해달라"면서 "경북소방이 발전하려면 경북 16곳의 모든 소방서가 단합이 되고 직원들 또한 단합이 되어야 한다"며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다.
2시간가량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박 본부장은 전 직원과 일일이 소통하며 지휘관다운 모습과 시원시원한 성품, 추진력을 바탕으로 경북소방의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