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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창녕읍(읍장 하창구)은 지난 19일 오후 읍사무소 광장에서 관내 31개 마을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폐기물 수집 경진대회를 가졌다.
창녕읍은 이날 행사를 통해 농약 빈병 등 영농폐기물과 생활재활용품인 공병 등 40여 톤을 수집했다.
이번 경진대회를 위해 31개 마을별로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집중 수거 기간을 거쳐 각 농가에서 보관하고 있거나 농경지 및 하천변에 방치된 영농 폐기물과 생활폐기물인 공병 등 각종 재활용품을 수거했다.
읍은 우수한 실적을 거둔 마을을 선정해 5월중 시상하고 마을별 수집된 재활용품에 대해 장려금을 지급 할 계획이다.
창녕읍 관계자는 “영농폐기물 수집경진대회를 매년 봄, 가을 2회에 걸쳐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농경지 오염을 방지하고 자원순환 의무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