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청에서는 19일(목) 오후 4시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어린이 Safe Food 지킴이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

남구에서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학교 주변 200미터 안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으로 지정,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펼치고 있다.

특히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영양교사와 학생, 학부모, 주민대표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72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Safe Food 지킴이단을 구성하였으며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다.

앞으로 이들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청결지도를 비롯하여 성분 무표시 제품, 유통기한 경과제품, 어린이 정서를 해치는 도안이나 문구가 있는 식품을 판매하지 못하도록 집중 단속 및 관리에 나선다.

한편 남구청에서는 학교 주변 위생 취약업소에 먼지와 공기 중 세균을 차단할 수 있는 위생진열용기 20여 개를 보급하였으며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표지판을 제작하여 업소마다 부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