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안동보호관찰소(소장조종기)는 범죄예방 의성지역협의회(회장 박동열)의 협조로 의성군 안평면 다문화가정 세대를 방문해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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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의성지역협의회(회장 박동열)의 지원으로 건축 기능 보유 사회봉사대상자 일일 3명(연인원 45명)을 투입해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13일까지 다문화가정 세대의 욕실, 화장실 설치, 도배 · 장판교체 등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쳐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의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요청에 따라 사회봉사자를 투입해 흙벽돌로 된 주방벽면과 욕실, 화장실 또한 재래식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를 펼쳐 1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 수혜자인 쯔엉(여, 38세, 베트남)는 “겨울철이면 물이 얼어 샤워는 엄두도 내지 못하였고 쓰러져가는 재래식 화장실은 생각만해도 답답했었는데, 보호관찰소와 의성범죄예방위원들의 도움으로 욕실과 화장실을 새로 건축하고 있어 너무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안동보호관찰소 유정호 과장은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이 지닌 기능과 기술을 살려 지붕수리, 보일러시공, 도배, 장판교체, 전기 점검 등의 ”사랑의 집고치기“를 통해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 불우한 이웃에 희망을 전하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사회봉사명령 집행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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