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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4-16 14: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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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오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달서구립 본리도서관에서‘달서 book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2년 국민 독서의 해를 맞이하여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고 구민들에게 책 읽는 분위기 조성과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 세계 책의 날 유래 : 4월 23일은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로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 날짜가 4월 23일로 결정된 것은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 까딸루니아 지방 축제일인 '세인트 조지의 날(St. George's Day)'에서 유래됐으며, 1616년 세계적인 문호인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가 서거한 날을 기념하여 제정되었다.

이번 행사는 모두 3개 마당으로 펼쳐진다.

▶‘도서관에서 즐기는 체험마당’에서는 장미꽃 접기, 책갈피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와 도서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세계 책의 날 유래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테마가 있는 작품 전시마당’에서는 ‘북소리함’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책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을 알아보고, 세계 책의 날 유래와 관련있는 세계적인 문호 세르반테스와 세익스피어 전신상의 ‘포토존’ 운영, 세르반테스와 세익스피어 관련 도서를 전시한다. 또한 ‘시리동동 거미동동’ 원화전시와 시화를 전시한다.

▶‘달서구민 어울림마당’에서는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180여명을 초청하여 어르신들이 자녀와 손자, 배우자에 대한 사랑과 감동을 담은 편지 글짓기 시간을 가지고 즉석에서 ‘사랑의 편지글 낭독회’가 열린다.

또한 청수회 독서 동아리 회원들이 ‘그림, 문학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북 토론회’를 가진다.

‘교실을 뒤흔든 발표의 달인’, ‘당신의 눈부신 꿈을 디자인하라’ 등의 책으로 유명한 장진주 작가를 초청하여 ‘발표의 달인’ 초등학교 발표력이 평생을 좌우한다라는 주제로 특강과 책 낭독회 등이 준비되어 있어 눈여겨 볼 만하다.

한편, 2012 국민독서의 해를 맞아 구립도서관 특색사업으로 도원도서관에서는 한권의 책을 구민이 함께 돌려 보는 독서릴레이 사업, 달서어린이도서관에서는 관내 어린이 집을 자원봉사자가 직접 방문하여 운영하는 찾아가는 책낭독 사업, 성서도서관에서는 마라톤과 책을 접목한 독서마라톤, 본리도서관에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견학 대상자를 상대로 도서관 이용법과 예절 등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인 어린이 도서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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