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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4-12 12: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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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오는 17일 부산 해운대 신도시 아파트 단지에서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창녕우포시장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수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해 창녕군 농업인들의 생산의욕 고취와 도시소비자들의 욕구에 발맞춰 품질 좋은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날 장터에는 지하 200m 암반수로 재배된 화왕산미나리, 길곡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땅 두릅과 옥천계곡에서 재배되는 표고버섯 등의 신선채소와 양파국수, 양파즙 등 군내 25개 업체에서 79개 품목을 선보인다.

또한 창녕군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양파와 마늘도 도시소비자들을 만나게 되는데, 지리적 표시제 제30호에 등록된 양파에 이어 마늘도 지리적 표시제 제82호에 등록됨에 따라 전국최고의 양파, 마늘 주산단지의 명성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낙동강 유채축제를 비롯한 군내 각종 행사는 물론, 도내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자전거 대축제, 경남도민체육대회 등에 ‘창녕우포시장’을 열 계획이며, 또한 부산 미남역 지하철 상가와, 부산경남 경마공원에도 창녕 농산물을 입점해 소비자를 찾아가는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해운대 신시가지에는 42개단지 3만 여 세대에 12만 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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