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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4-10 14: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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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CCTV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요원(조숙전 42세)이 수성경찰서(서장 배봉길)로부터 표창장과 포상금을 받았다.

9일 오전 10시 배봉길 수성경찰서장은 수성구 CCTV통합관제센터을 방문해 절도사건의 범인을 검거하는데 결정적 단서를 제공한 모니터링요원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지난달 29일 오전 4시 50분경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요원이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여 절도용의자를 검거했다.

방범용 CCTV를 모니터링 하던 중 차량 주변에서 서성이고 있는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고 112에 신고해 관할 지구대에서 출동하여 절도 용의자 2명을 검거했다.

또 수성경찰서는 절도 용의자를 심문하는 과정에서 3명의 공범을 추가로 검거하고 25여건의 추가 절도혐의도 밝혀내는 성과도 거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해 11월 개소한 수성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역주민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지난달 10일 밤에는 수성구 매동초등학교 등나무 밑에서 중학생 여러 명이 폭죽놀이를 하고 있는 것을 가까운 지구대에 연락하여 순찰차가 출동, 불을 끈 후 학생들을 귀가시켰다.

또 통합관제센터는 고교생 10여명이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는 것을 발견, 학교 당직자에게 연락하여 당직자가 순찰을 돌면서 학생들을 타일러 귀가 시키는 등 범죄 및 청소년 비행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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