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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놀이터에 화사한 봄을 그리다. - 부산사회복무교육센터, 영도 와치종합사회복지관에 벽화지원 재능봉사
  • 기사등록 2012-04-09 15: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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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사회복무요원들로 구성된 재능 나눔 봉사동아리 '사회복무벽화지원단'은 지난 7일 영도에 위치한 와치종합사회복지관에서 벽화그리기 자원봉사를 펼쳤다.

'사회복무벽화지원단' 회원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부터 오후 늦은 시간까지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복지관 옥상놀이터 벽면을 흰색 페인트로 깨끗이 덧칠한 후 병아리와 해, 꽃나무 등 봄 이미지에 어울리는 그림을 그려 넣어 단장했다.

이번 행사는 영도 와치종합복지관이 부산사회복무교육센터 측에 지원을 신청, 이에 따라 사회복무벽화지원단은 아동이나 노인, 장애인 등이 생활하는 생활시설의 환경을 우선적으로 개선한다는 취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태준(남, 23, 사회복무요원) 사회복무벽화지원단 회원은 "따뜻한 봄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기분 좋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든 것에 대해 너무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작게나마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부산사회복무교육센터 수료생들로 구성된 벽화지원단은 미술을 전공한 사회복무요원을 비롯해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회복무요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지난 2009년 이후 꾸준히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진구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부산지역 10여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벽화지원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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