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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치매노인의 담뱃불로 인해 안동시 풍천면 신성리에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종인)에 따르면, 7일 오후 안동 풍천면 신성리 인근 야산에 산불이 발생해 산림청 헬기 3대를 동원, 진화했다.
계속되는 건조주의보와 빈번히 발생하는 산불로 비상태세를 갖추고 있는 가운데 이날 78세 치매노인의 담뱃불에 의한 실화로 산불이 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는 소방관, 산림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경찰 등 130여명이 지상에서 산불을 진화했고 산림청 헬기 3대와 임차헬기1대가 동원돼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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